"맨날 오던 단골"손님 정보 수집해온 강남 '키스방' 적발


서울 등 수도권 일원에서 운영되는 키스방이 인터넷으로 가맹점 모집하고, 예약을 받는 과정에서 청소년에게 쉽게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업주가 형사처벌을 받더라도 사업주의 명의만 바꿔 업소는 영업을 지속하는 행태를 보이면서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 업소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수년째 이같은 불법 행위를 일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경찰이 단속의 손을 놓고 있는게 아니냐는 비난마저 일고 있다. 인터넷예약 등을 통해 회원을 관리하는 일명 ‘키스방’이 수원 인계동 등 유흥가 밀집지역에 우후죽순으로 생겨나 성업을 벌이고 있지만 이를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해시 보건소 관계자는 "키스를 통해 매독ㆍB형 간염 등 각종 질병 전염이 가능하다"며 "키스방을 성행위 및 유사성행위와 달리 단순 서비스 업종으로 구분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회원제 사이트를 운영하며 미리 여종업원과 시간을 예약하도록 했다. 또한 추가로 10만원을 지불하면 즉석에서 성매매도 가능하도록 했다. 키스방 등 성매매 신변종 업소 적발 건수가 최근 3년간 2배 이상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이를 규제할 법적 근거가 없어 입법적 조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단속을 통해 적발은 가능하지만, 영업정지나 영업소 폐쇄 조치 등을 취할 수 없다는 것이다. A 씨는 “키스방에서 성교나 유사성행위를 원하는 손님이 있을 경우 (매니저가) 돈을 더 요구한다.


경찰은 이 법에 따라 문제의 키스방에 들어설 수 있었습니다. 유흥업소 단속과 관련된 법은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입니다. 당시 키스방은 이 법률에 규정된 업종이 아니어서 단속할 근거가 마땅치 않았습니다.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도 있지만, 성행위(유사성행위 포함) 현장이 직접 목격되지 않는 이상 이 법으로도 처벌할 수 없었다고 해요. 비록 성매매를 업으로 삼고 있지만 사랑 없는 키스는 사절한다는 것이 그녀의 신조이자, 유일한 순결의 증표이다. 이처럼 키스는 오랫동안 사랑하는 이들만이 소유할 수 있는 특별한 스킨십이었다.


현장에서 체포된 업주는 성매매 알선 혐의를, 손님과 여성 종업원 2명 등 3명은 성매매 혐의를 받는다. 자기는 흡연여성 싫어하신다고 안피면 좋겠다고 하면 자기가 아래(?)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아서 굉장히 싫어합니다. 10여 년 전부터 어느 순간 하나 둘씩 생기기 시작한 키스방은 한때 우후죽순격으로 늘어나다 지금은 어느 정도 정체기에 접어든 상태다. 그곳에 몸을 담은 여성들의 수는 어림잡아도 수만에 달할 게 분명하다. 머니투데이의 모든 기사(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설핏 감미로운 키스로 포장되지만 결국은 성매매의 변종일 수밖에 없는, 그래서 불쾌할 수밖에 없는 시간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폴리뉴스 문용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장타소녀 '슈퍼루키' 방신실(19,KB금융)이 정규투어 다섯번째 대회 출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키스’를 담당하는 남성들이 대부분 건장하고 힘이 좋으니 물이 오를 대로 오른 40대 아줌마들이 여기에 한 번 맛을 들이면 헤어 나오지를 못한단다. 키스방의 이런 변태적 진화는 이미 예견된 일인지도 모르겠다. ‘순수키스+애인모드’에 열광하던 남성들도 최근에는 좀더 어린 여성과 좀더 자극적인 서비스를 찾고 있으니 말이다. 일본인이 들어와 우리나라 여성들의 性을 이용해 돈을 번다는 자체가 마음에 걸린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들의 유사성행위 여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키스방에서 단지 키스만 하겠거니 하고 돈 좀 벌겠다는 순진한 생각으로 입문한 여성들이 꽤 있다. 단 하루, 혹은 며칠 만에 그만 두는 이유는 험한 꼴을 수시로 겪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이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제대로 알고 했으면 좋겠다. 연예인들이 은퇴를 선언하고 얼마 후 복귀하는 경우가 있다. 자세한 속사정이야 모르지만 거기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은퇴한 친구가 시간이 흘러 다른 가게에서 일한다는 소문을 들을 때면 괜히 우울해지기도 한다.


홈페이지를 조금 더 둘러보니 ‘매니저’로 통하는 여성종업원들의 가슴과 허벅지를 훤히 드러낸 사진을 찾아 볼 수 있었다. 사진 하단엔 키, 몸무게, 신체사이즈, 나이, 직업, 성격 등 프로필이 함께 올라와 있다. 이처럼 키스방이 호황을 누리는 이유는 성매매방지법망을 교묘히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성매매방지법에 명시된 유사 성행위란 직접적인 성기 접촉을 전제로 하므로 ‘키스 행위’는 처벌 근거가 없다. 그래서 키스방 업주들은 하나같이 “키스방은 합법적이고 건전한 곳”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키스방 가는 건 불법인지 궁금하다"는 제목의 민원글과 이에 대한 경찰 답변을 캡처한 게시글이 올라와 있다. 한정애 의원님 여러가지 일로 바쁘실텐데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해주시고 애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천하시는 의원님의 의지가 보육현장에서 너무 큰 힘이 되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안동 안마시술소가 철퇴를 맞고 있는 사이 유사성행위업소들은 독버섯처럼 번져나가고 있어 관계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최근 ‘키스방’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키스방 업주들은 “우리는 순수한 키스만을 하는 곳이지 절대 유사성행위를 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최근 잇따라 변태 성매매를 자행하던 키스방들이 적발되면서 관계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키스방의 영업형태와 그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 직접 찾아가봤다. 그렇다고 갑자기 유흥업소가 생각이 난다고 해서 장소와 매니저 상황 등을 확인하기 위해 PC방을 찾는다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때문에 유흥문화야말로 모바일로 접근이 가능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좀더 강하고 자극적인 것만 찾던 남성들에게 키스방은 ‘순수키스’와 ‘애인모드’로 중무장하고 나섰고, 애인 같은 편안함으로 첫키스 때의 설렘을 느끼게 했다. ‘키스방’이 오픈 초기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대딸방, 안마시술소, 페티시 클럽, sm클럽 등과 같이 하드코어 서비스에 젖어 있던 남성들에게 순수함으로 다가갔기 때문이다. 적발된 키스방 체인점은 15개 가맹점이 통일된 간판 부착 및 가맹점으로부터 웹사이트 사용 및 홍보비 50만원을 매월 수수했다. 주택가, 학교 주변 등 가리지 않고 파고든 이 업소들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된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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